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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프로야구】09월13일 롯데 vs 한화 국내야구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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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날짜 24-09-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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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긴 롯데는 박세웅(6승 9패 4.78)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7일 SSG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과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박세웅은 최근 3경기에서 20.1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8월 27일 한화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부분. 전날 경기에서 라우어의 투구에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서서히 이동의 피로도가 터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일듯. 3.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을 확보한 것에 만족해야 한다. 

 

투타의 부진이 5연패로 이어진 한화는 류현진(9승 8패 3.8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일 L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최근 원정 투구가 홈에 비해서 훨씬 더 좋은 편이다. 롯데 상대로 금년 5월 8일 원정 이후 처음인데 그때의 5이닝 5실점과는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레예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 부진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두산과 함께 9월 KBO 최악을 다투는 타격이 반등하길 기대하긴 쉽지 않다. 김기중의 조기 강판 이후 8.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투수 관리가 안되는것 같다.

 

현재 두 팀의 경기차는 0.5경기. 그리고 5위와의 차이를 생각하면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가을 야구가 끝이라고 봐야 할 상황이다. 박세웅과 류현진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그러나 승리조 불펜의 안정감은 롯데가 조금 더 낫고 무엇보다 최근 한화의 타격 부진이 너무나 크다.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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